▲ 용인시가 시청사에 국민행복민원실 우수인증기관 현판을 걸고 힘찬 새해 출발을 알렸다. 사진은 2일, 이상일 용인시장과 윤원균 의장이 현판을 제막 후 참석자들과 단체사진을 찍고 있다. (용인시 제공)

[Y사이드저널 박상욱 기자]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가 시청사에 국민행복민원실 우수인증기관 현판을 걸고 힘찬 새해 출발을 알렸다. 용인시청 민원실은 오는 2025년 12월까지 3년간 국민행복민원실로 운영되며, 용인시는 내외부 환경과 서비스 향상에 주력해 2025년 재인증을 추진할 방침이다.

1월2일 용인시에 따르면, 이날 시청사 1층 입구에서 국민행복민원실 인증 현판 제막식이 열렸다. 지난해 11월 용인특례시가 ‘2022년 국민행복민원실’로 처음 선정돼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한 데 따른 것.

국민행복민원실은 국민이 민원실에서 경험하는 내외부 환경, 서비스, 현지 체험, 만족도 조사 등 7개 지표 26개 항목 측정 결과에 대한 평가와 포상을 통해 민원서비스를 향상시키고자 행정안전부에서 매년 선정하고 있는 제도다.

이날 행사엔 이상일 용인특례시장과 윤원균 용인특례시의회 의장 등 30명이 참석했다.

▲ 축사를 하고 있는 이상일 용인시장. (용인시 제공)

이상일 용인시장은 “올해도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게끔 보다 친절하고 신속하게, 그리고 스마트한 민원 업무에 임해주길 기대한다”고 관련 부서 직원들에게 당부했다.

그려면서 “‘민선 8기는 정말 변했구나, 친절해졌구나’란 시민들의 평가를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주고, 시장도 적극 뒷받침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런 가운데, 행안부는 용인시의 시청 민원실 민원 안내 도우미 배치와 민원인이 부서에 방문하지 않아도 담당자와 면담할 수 있는 종합민원상담 창구 운영 등을 높게 평가했다.

또 여권민원창구에 ‘스마트 순번 대기 시스템’을 구축, 카카오톡 등으로 대기 순서를 안내받을 수 있도록 한 점도 좋은 점수를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