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류광열 용인특례시 제1부시장이 취임했다. 사진은 2일, 류광열 부시장(오른쪽)이 이상일 용인시장으로부터 임용장을 받으며 포즈를 취하고 있다. (용인시 제공)

[Y사이드저널 박상욱 기자] 류광열 용인특례시 제1부시장이 1월2일 취임했다. 류 부시장은 “마음의 칸막이와 벽을 허물어 ‘용인 르네상스’ 실현에 역량을 다하겠다”고 취임 소감을 밝혔다.

용인시에 따르면, 이날 이상일 용인시장은 자신의 집무실에서 류광열 신임 제1부시장에게 임용장을 수여했다. 류광열 신임 제1부시장은 고려대 행정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시라큐스대학교 공공행정학 석사과정을 졸업했다.

그는 대학 재학 시절 최연소로 제36회 행정고시에 합격해 공직에 입문했으며 경기도 노동국장과 노동일자리정책관, 환경국장, 외교부 주 로스앤젤레스 대한민국총영사관 LA 총영사, 경기도 경제기획관 등을 역임했다.

류광열 부시장은 정책 기획력과 판단력·정무 감각을 두루 갖춘 경제 전문가란 평을 받는다. 특히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를 비롯해 용인시 반도체 산업에 정통하다.

류광열 제1부시장은 “발전 잠재력이 큰 용인특례시에서 부시장으로 근무하게 돼 영광”이라면서 “마음의 칸막이와 벽을 허물어 ‘함께 만드는 미래, 용인 르네상스’ 실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취임 소감을 대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