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이 계묘년 새해 첫날인 1월1일 현충탑 참배로 민선 8기 공식 일정을 시작했다. 사진은 이상일 용인시장과 윤원균 용인시의회 의장이 나란히 서서 현충탑에 헌화 분향한 뒤 참석자들과 묵념하고 있다. (용인시 제공)

[Y사이드저널 박상욱 기자]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이 계묘년 새해 첫날인 1월1일 현충탑 참배로 민선 8기 공식 일정을 시작했다.

용인시에 따르면, 이상일 용인시장은 이날 아침 처인구 남동 용인중앙공원을 방문해 현충탑에 참배했다.

이 자리에는 이상일 시장을 비롯해 윤원균 용인특례시의회 의장, 이탄희 국회의원, 염정림 경기동부보훈지청장 등 지역 보훈단체장, 시·도의원, 용인특례시 간부공무원 등 90여 명이 함께했다.

이상일 용인시장은 “지난해 지속적으로 도발해 온 북한이 새해 벽두부터 탄도미사일을 발사하고 김정은은 핵탄두를 기하급수적으로 늘리겠다고 하는 등 한반도 평화를 해치는 행태를 보이고 있다”고 강하게 비판했다.

그러면서 “이럴 때일수록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숭고한 뜻을 깊이 새기고, 이 나라의 자유민주주의 체제를 수호하겠다는 확고한 마음가짐과 대비태세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민선 8기 ‘함께 만드는 미래, 용인 르네상스’란 비전을 구현하기 위해 새해에도 성심성의껏 일할 각오”라면서 “용인특례시의 모든 공직자들은 새로운 각오로 시의 발전과 시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헌신적으로 일해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