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용인시의회가 제269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올해 의사일정을 모두 마무리했다. 사진은 22일, 각 상임위에서 올라 온 안건을 처리하고 있는 본회의장. (용인시의회 제공)

[Y사이드저널 박상욱 기자] 용인특례시의회(의장 윤원균)가 12월22일 제269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올해 의사일정을 모두 마무리했다. 용인시의회는 이번 회기에서 조례안과 예산안 등 총 22개 안건을 처리했다.

이날 본회의장에선 ▲용인시 예산 절감 및 예산 낭비 사례 공개 등에 관한 조례안 ▲용인시 반도체산업 청년 미취업자 취업 지원 조례안 ▲용인시 옥외행사의 안전관리에 관한 조례안 ▲용인시의회 의원 의정활동비 등 지급에 관한 조례 일부 개정안 ▲용인미디어센터 운영 민간위탁 동의안 등 조례안 12건과 동의안(5건), 규칙안(1건), 의견제시(2건), 예산안(2건) 등 총 22건의 안건을 처리했다.

용인시의회는 앞서 제1차 자치행정위원회에서 부결됐던 ‘용인시 공공시설 개방 및 사용에 관한 조례 일부 개정안’을 다시 본회의 안건으로 꺼내 여야의 투표로 통과되기도 했다.

또, 지난 20일 의회운영위원회(위원장 남홍숙)는 용인시의회 의원 의정활동비 등 지급에 관한 조례 일부 개정안 등 조례안(2건)과 규칙안(1건)을 원안대로 가결했다.

자치행정위원회(위원장 장정순)는 용인시 예산 절감 및 예산 낭비 사례 공개 등에 관한 조례안 등 조례안(5건), 동의안(1건)을 원안대로 가결했다. 용인시 민원 처리 담당자 보호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은 수정돼 가결댔다. 용인시 공공시설 개방 및 사용에 관한 조례 일부 개정안은 부결했다.

문화복지위원회(위원장 황재욱)는 용인미디어센터 운영 민간위탁 동의안 등 동의안 4건을 원안대로 처리했고, 경제환경위원회(위원장 신민석)는 용인시 반도체산업 청년 미취업자 취업 지원 조례안 등 조례안 2건을 원안 가결했다.

도시건설위원회는 용인시 옥외행사의 안전관리에 관한 조례안 등 조례안 2건을 원안 가결했다. 미집행 도시계획시설 단계별 집행계획 수립(변경) 의견제시의 건 등 의견제시 2건을 채택했다.

이런 가운데, 어제(21일)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김희영)는 2022년도 제3회 추가경정 예산안 중 세입부분과 2022년도 기금운용계획 변경안은 집행부 원안대로 통과시켰다.

또, 세출 부분은 예산액 3조5853억 5008여 만원 중 시내버스 유류비 한시 지원 부담금 사업에서 9449만 8000원을 감액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