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화여자대학교 호텔관광과 김시란 학생이 ‘2022 마이스(MICE)산업 글로벌 전문가 성과발표회’에서 서울관광재단 대표이사 표창을 수상했다. 사진은 11월25일, 김시란 학생이 표창장을 들고 포즈를 취하고 있다. (배화여대 제공)

[Y사이드저널 국용진 기자] 배화여자대학교(총장 신종석) 호텔관광과 김시란 학생(2학년)이 ‘2022 마이스(MICE)산업 글로벌 전문가 성과발표회’에서 서울관광재단 대표이사 표창을 수상했다.

MICE 산업이란 회의(Meeting), 포상관광(Incentive Tour), 컨벤션(Convention), 전시·박람회 및 이벤트(Exhibition&Event)의 첫 글자를 딴 용어로 컨퍼런스, 전시, 문화 이벤트 등을 통해 대규모 관광객을 유치하는 융·복합 관광산업을 말한다.

12월19일 배화여대에 따르면, 지난달 25일 서울관광재단 개최 ‘2022 MICE 글로벌 전문가 성과발표회’에서 이 대학 호텔관광과 김시란 학생이 취업 교육과 여러 행사에 성실히 참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서울관광재단 대표이사 표창장을 수상했다.

앞서 지난 4월 서울시는 전국의 대학생·청년들을 대상으로 MICE 글로벌 인재와 서포터즈를 선발했다. MICE 글로벌 전문가는 서울시 산하 서울관광재단에서 MICE 전문성을 갖춘 미래인재를 양성하는 사업이다.

선발된 사람들은 약 7개월 동안 MICE 기본 교육과 직무, 취업, 홍보 관련 심화 교육을 받고, 실제 서울에서 진행되는 대표적인 MICE 행사의 현장 요원으로 활동하며 MICE 인재로서 역량을 키우게 된다.

전문가들의 엄격하고 공정한 서류·대면 심사를 거쳐 선정된 MICE 글로벌 전문가 가운데, 취업예정자의 전문 역량 강화를 위한 ‘인재뱅크’에 배화여대 김시란 학생(2학년)이 선발됐다. 또 신유빈·이지예 학생(1학년)은 서울시 MICE 산업의 대외활동과 경험을 쌓는 서포터즈로 뽑혔다.

김시란 학생(지도교수 윤혜진)은 “학과에서 배운 교육과 역량을 기반으로 글로벌 MICE 산업 전문가로서의 꿈을 키워나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