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사이드저널 박상욱 기자] 용인문화재단이 한국경영인증원이 주관하는 ‘2022년도 공정채용 우수기관’에 인증됐다. 용인문화재단은 앞으로도 공정한 채용으로 인정받는 기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12월8일 용인문화재단에 따르면, 공정채용 인증제도는 채용에 편견적 요소를 없애고 직무능력 중심의 공정한 채용을 모범적으로 운영하는 공공기관이나 기업을 대상으로 제3자가 심의해 인증하는 제도다.

용인문화재단은 지난 2017년부터 성별과 연령, 출신 지역, 가족관계, 학력, 신체적 조건, 재산 등 채용과정에서 편견 요소로 작용될 수 있는 요소를 배제, 직무에 필요한 능력만을 공정하게 검증하고 있다.

특히, 인재를 선발하는 방식인 블라인드 채용을 도입해 채용기회를 동등하게 부여하고, 실력으로 정정당당하게 경쟁할 수 있는 공정한 채용 시스템 구축에 노력해왔다.

용인문화재단은 채용 시스템·운영·성과 등 3개 부문 9개 평가항목, 59개 세부항목에서 인증기준을 통과해 공정채용 우수기관에 선정됐다.

용인문화재단 관계자는 “공정채용 우수기관 인증으로 용인문화재단의 채용 시스템이 검증돼 기쁘다”면서 “이 시스템을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앞으로도 공정한 채용 기관으로 신뢰받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