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도교육청이 ‘모두를 위한 인공지능 교육, 경기 소프트웨어·인공지능(SW·AI)교육으로 미래를 그리다’란 주제의 인공지능 교육 성과 나눔회를 개최한다. (경기도교육청 제공)

[Y사이드저널 국용진 기자]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이 ‘모두를 위한 인공지능 교육, 경기 소프트웨어·인공지능(SW·AI)교육으로 미래를 그리다’란 주제의 인공지능 교육 성과 나눔회를 개최한다.

11월28일 경기도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자리는 인공지능 융합교육과 인공지능 윤리교육의 우수사례 공유와 인공지능 교육의 방향성을 새롭게 모색하고자 마련한다.

오늘은 수원에서 1권역(남부) 대상으로, 29일은 고양에서 2권역(북부) 대상으로 인공지능 교육 선도학교 담당자, 교육지원청 관계자, 정보교육 정책지원단이 참석해 진행된다.

성과 나눔회는 김자미(고려대), 정영식(전주교대) 교수의 ‘모두를 위한 인공지능 교육’이란 주제의 권역별 기조 강연에 이어, 인공지능 윤리교육의 방향과 학교급별 인공지능 교육 성과 발표 및 공유,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된다.

성과 발표 학교는 남부권역 ▲광명 광문고 ▲안양과천 청계초 ▲광주하남 매양중 ▲용인 서원고, 북부권역은 ▲김포 고촌초 ▲시흥 연성초 ▲파주 한가람중 ▲고양 백마고 등 총 8개교다.

최희숙 경기도교육청 교육정보담당관은 “이번 성과 나눔회는 모든 학생을 위한 인공지능 교육의 방향성을 모색하는 자리”라면서 “인공지능에 대한 기초지식과 개념, 원리이해로 다양한 진로 분야에서 가치 창출, 그리고 디지털 창의 역량교육을 실현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 도내 인공지능 교육 선도학교는 193개교(초 103개교, 중 47개교, 고 43개교)로 교내 인공지능 교육과정 수업 운영, 디지털 기반 교육환경 조성 등 인공지능 교육 활성화에 앞장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