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계타악음악여행 공연.

용인문화재단은 오는 30일과 31일 이틀간 ‘세계타악음악여행’과 ‘안희찬과 함께하는 추계 브라스 밴드’ 2개 공연에 관내 문화소외계층 시민을 초청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용인문화재단이 보다 많은 시민이 문화예술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지역아동센터와 아동양육시설, 노인요양시설, 청소년 보호시설 등을 중심으로 문화소외계층을 초청해 여는 무대다.

‘안희찬과 함께하는 추계 브라스 밴드’는 국내 정상급 트럼피터 안희찬의 연주와 세련되고 품격 있는 김용배의 해설 및 피아노 연주가 볼거리로, 한국의 대표적 예술대학교 중 하나인 추계예술대학교의 브라스밴드인 추계브라스밴드와 함께 무대를 마련했다.

추계브라스밴드는 2012년 대학 윈드오브오케스트라 축제에 참가해 극찬을 받은 바 있으며, ‘연변국제관악제’에 한국 대표팀으로 참가하는 등 국내외에서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용인문화재단 관계자는 “이번 공연은 문화적으로 소외 되는 사람들이 함께 문화를 나눌 수 있도록 기획했다”면서 “가족과 함께할 수 있는 우수한 공연인 만큼 모두 즐겁게 관람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세계타악음악여행은 30일 오후 8시에 마루홀에서, 안희찬과 함께하는 추계 브라스밴드는 8월 31일 오후 7시에 용인포은아트홀에서 각각 펼쳐진다.

자세한 사항은 용인문화재단 홈페이지(www.yicf.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문의 : 용인문화재단 031) 260-3355, 33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