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용인시의회 국민의힘 김희영 의원(상현1·3동)이 대표 발의한 ‘용인시 환경교육 활성화 및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 개정안’이 11월23일 제268회 제2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서 가결됐다. 김희영 시의원. (용인시의회 제공)

[Y사이드저널 박상욱 기자] 학생 등의 내실 있는 환경교육과 2026년 건립 예정인 용인시 종합환경교육센터의 효율적인 관리‧운영과 관련한 개정안이 본회의를 통과했다.

용인특례시의회 국민의힘 김희영 의원(상현1동·상현3동)이 이러한 내용으로 대표 발의한 ‘용인시 환경교육 활성화 및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 개정안’이 11월23일 제268회 제2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서 가결됐다.

이 조례안은 내실 있는 환경교육 업무를 위해 환경교육사업의 전문성과 경험을 갖춘 기관·단체 등에 위탁·운영할 수 있는 근거를 마련해 환경교육의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개정됐다.

개정안은 환경교육사업의 효율적인 추진과 오는 2026년 건립 예정인 종합환경교육센터의 효율적인 관리‧운영 등에 필요한 환경교육 관련 전문기관, 법인·단체 등에 사업의 전부 또는 일부 위탁 규정 정비하는 내용이 담겼다.

김희영 시의원은 “기후 위기와 환경 재난이 심화되는 상황에서 학생 등의 환경 학습권을 보장하고, 전문가 등을 통한 환경교육을 통해 환경교육이 더욱 내실 있게 진행될 수 있도록 제조적으로 보완하게 됐다”고 개정안 발의 취지를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