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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첫 조직개편안’ 불씨는 남았다
박상욱 기자  |  ysidej@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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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2.11.23  14:4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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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용인특례시의 첫 조직개편안이 시의회 상임위에서 부결됐으나 아직 불씨는 남았다. 사진은 용인시, 시의회 전경.

[Y사이드저널 박상욱 기자] 용인특례시의 첫 조직개편안이 시의회 상임위에서 부결됐으나 아직 불씨는 남았다. 용인시가 수정한 조직개편안을 올해 마지막 남은 용인시의회 임시회에 다시 상정할 수 있어서다.

Y사이드저널 취재를 종합하면, 어제(11월22일) 열린 제268회 2차 정례회에서 용인시의회 자치행정위원회는 시가 제출한 ‘용인시 행정기구 및 정원 조례 개정안’을 부결시켰다. ‘개편안에 구체적인 계획이 빠졌다’는 이유다.

상임위에서 부결(폐기)된 안건은 재적의원 3분의 1 이상의 요구나, 의장 직권으로 상정할 수 있지만 오늘(23일) 본회의에 재상정되지 않았다. 이번 정례회에서 조직개편안 통과는 사실상 ‘물 건너갔다’는 얘기다.

그렇다고, 여지가 아주 없는 건 아니다. 다음달 올해 마지막으로 열리는 269회 임시회에서 처리할 기회가 남아있어서다.

용인시가 제출하는 조례안의 경우, 10일의 입법예고 기간을 거쳐야 하는데, 12월9일까지 입법 예고하면 가능하다. 용인시 입장에선 그야말로 마지막 ‘불씨’인 셈이다.

관련해 용인시 관계자는 “수정되는 조직개편안 내용이 큰 폭은 아니지만 상임위에서 부결된 이유를 최대한 반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넘어야 할 산은 여전히 남아있다. 용인시가 조직개편안에 대해 부정적 입장인 의원들을 어떻게 설득시킬지가 관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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