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도교육청이 디지털 시민교육 기초학교로 60개교를 선정했다. (경기도교육청 남부청사 전경)

[Y사이드저널 국용진 기자]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이 디지털 시민교육 기초학교로 60개교를 선정했다. 경기도교육청은 디지털 시민교육을 확대해 인성과 역량을 갖춘 미래 인재를 키우는데 역량을 집중한다는 방침이다.

11월18일 경기도교육청에 따르면, 디지털 시민교육 기초학교(이하 기초학교)는 학교가 자발적으로 디지털 시민 교육과정을 탐색하고, 인성과 역량을 키워가는 준비 단계의 학교를 말한다.

선정된 기초학교는 ▲디지털 학습 환경 조성 ▲디지털 시민 교육과정 운영 ▲교육공동체 디지털 역량 강화 연수 등을 본격 추진할 예정이다.

경기도교육청은 기초학교 선정과 함께 담당 교사 워크숍, 디지털 시민교육 리더 연수, 기초학교 운영 사례 나눔 등 디지털 격차 해소와 디지털 시민교육 확산을 위해 다방면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임태희 경기교육감은 “디지털 사회로의 변화에 학교의 능동적인 대응이 중요하다”면서 “인성과 역량을 갖춘 미래 인재를 키우는데 디지털 시민교육 기초학교가 좋은 모델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