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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내 12개 공공기관장 공석’ 경기도 “경기도의회 협조해달라”
국용진 기자  |  ysidej@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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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2.11.17  20: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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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기도 내 12개 공공기관장이 공석인 가운데, 경기도가 경기도의회의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하고 나섰다. (경기도 광교신청사 전경)

[Y사이드저널 국용진 기자] 경기도 내 12개 공공기관장이 공석인 가운데, 경기도가 경기도의회의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하고 나섰다.

경기도는 11월17일 입장문을 내고 “민선 8기 경기도가 시작된 지 4개월여가 지났지만 현재 경기도 내 12개 공공기관의 기관장이 공석”이라면서 “기관장 공석 장기화로 경영 공백과 리더십 부재로 우려의 목소리가 갈수록 커지고 있고, 주요 사업의 의사결정 지연과 조직 안정화 저해 등 기관 운영의 문제점이 나타나고 있다”고 밝혔다.

또 “경기도는 공개모집 절차를 통해 우선 인사청문 대상 공공기관을 포함한 8개 기관의 기관장을 내정했으나, 청문 절차에 대한 경기도와 경기도의회 간 협의가 최종 합의점을 찾지 못하면서 공공기관장 임명도 늦어지고 있다”고 거듭 밝혔다.

그러면서 “경기도는 지난 2020년 도와 경기도의회가 맺은 현행 ‘공공기관장 인사청문 업무협약’대로 공공기관장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을 진행해 줄것을 경기도의회에 정중히 요청드린다”고 말했다.

경기도는 “도는 오늘(17일)부터 7개 공공기관 기관장 후보자에 대해 경기도의회에 ‘공공기관장 후보자 인사청문요청서’를 송부할 예정”이라며 “이는 공공기관 운영을 정상화하기 위한 경기도의 불가피한 제안으로 민생경제의 어려움이 가중되는 엄중한 이 시기에 더 이상 공공기관장 공석을 방치할 수 없다”고 어려움을 피력했다.

그러면서 “신속한 기관장 인사로 공공기관을 안정시키고, 도민에 대한 행정서비스를 순조롭게 진행할 수 있도록 경기도의회의 협조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경기도는 “이번 협조와 별개로 도는 경기도의회와 인사청문 제도의 효율적 운영을 위한 협의를 계속해 두 기관이 모두 만족할만한 합의안을 만들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면서 “다시 한번 공공기관장 후보자 인사청문에 대한 경기도의회의 적극적인 협력을 요청드린다”고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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