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도교육청이 ‘2022년도 제1회 경기도교육청 추경예산(안)’이 경기도의회 본회의를 통과한 것에 ‘환영’의 뜻을 밝혔다. (경기도교육청 남부청사 전경)

[Y사이드저널 국용진 기자] 경기도교육청이 오늘(11월17일) ‘2022년도 제1회 경기도교육청 추경예산(안)’이 경기도의회 본회의를 통과한 것에 ‘환영’의 뜻을 밝혔다. 이에 따라 경기도교육청은 시급한 사업 해결에 속도를 낼 방침이다.

경기도교육청은 이날 입장문을 내고 “도내 166만여 학생들을 위한 ▲양질의 급식 개선 ▲안전과 건강을 위한 교육 환경 개선 ▲정보화 기자재 보급 ▲학교체육 활성화 지원 사업 등에 추경예산을 바로 투입해 ‘자율, 균형, 미래’를 향한 경기교육 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경기 교육가족의 간절한 바람을 헤아려 오늘 추경예산안을 의결한 경기도의회 모든 의원들께 감사드린다”고 했다.

또 “이번 추경예산에서 삭감된 IB 프로그램 예산 등은 부족했던 내용을 면밀히 검토·보완해 추후 있을 내년도 본예산 심의에 더 꼼꼼하게 준비하겠다”고도 했다.

경기도교육청은 “IB 프로그램은 학생 자신의 생각을 키우는 수업, 그리고 공정하고 객관성을 갖춘 논·서술형 평가로 학생의 자기 주도적 성장을 위한 프로그램인 만큼,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해 도의회의 이해와 협력이 꼭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경기도교육청은 앞으로도 오롯이 경기도 학생을 위한 교육 정책 추진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경기교육의 동반자인 경기도의회와 함께 ‘미래교육의 중심, 새로운 경기교육’을 향해 흔들림 없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