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용인문화재단이 용인지역 예술가의 콜라보레이션 12월17일 ‘The Greatest Musical Concert’를 용인포은아트홀에서 개최한다. (용인문화재단 제공)

[Y사이드저널 박상욱 기자] 용인문화재단이 용인지역 예술가의 콜라보레이션 다음달 17일 ‘The Greatest Musical Concert’를 용인포은아트홀에서 개최한다. 용인문화재단은 한 해를 마무리하는 과정에서 지역 예술인들과 함께 공연을 준비해 뜻깊은 공연에 시민들의 많은 관람을 당부했다.

11월17일 용인문화재단에 따르면, 이번 공연은 관내 예술가와 콜라보레이션으로 용인예총, 용인시음악협회가 용인문화재단과 협업으로 마련된다. 각ㅈ의 역량을 집대성해 그 어떤 콘서트보다 웅장한 대규모 뮤지컬 콘서트가 펼쳐질 것으로 기대된다.

공연은 국내 최정상의 뮤지컬 배우 신영숙, 양준모, 김다현과 용인예총, 용인시음악협회 소속 YMA오케스트라, 용인시민연합합창단(용인여성콘서트콰이어, 수지여성합창단), 단국대 보스코솔리스트앙상블, 경희대 SWD 댄스팀이 출연해 풍성한 무대를 선보인다.

뮤지컬 배우 신영숙은 <명성황후>, <레베카>, <팬텀>, <엘리자벳> 등 대형 뮤지컬 작품의 주역인 뮤지컬 여제로 불릴 만큼 탄탄한 실력을 갖고 있다.

양준모 역시 대표작 <영웅>에서 섬세한 캐릭터 해석력과 압도적인 가창력으로 <영웅>을 한국 최고 뮤지컬로 만든 배우다. 김다현은 뮤지컬계의 황태자로 불리며 빼어난 외모와 가창력으로 <헤드윅>, <라카지>, <노트르담 드 파리>, <미세스다웃파이어> 등의 작품들의 주역으로 맹활약하고 있다.

이번 공연은 뮤지컬 배우의 무대로만 진행되는 일반적인 뮤지컬 갈라쇼와는 달리, 지역 예술인들과 시민들이 직접 만든 합창단과 뮤지컬 앙상블, 댄스팀 등이 참여하는 등 용인시민이 주인공으로 제작된 무대로 관객들의 눈과 귀를 즐겁게 할 예정이다.

용인문화재단 관계자는 “2022년을 마무리하는 시점에 문화재단과 지역 예술인들이 함께 공연을 하게 돼 매우 뜻깊다”면서 “이번 공연을 계기로 재단과 지역 예술인 간 네트워크가 더욱 돈독해지고, 여기에 시너지도 발휘하는 문화콘텐츠가 만들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용인예총 관계자도 “용인문화재단과의 협업을 통해 제작되는 공연으로 최고의 공연 제작진을 구성해 용인지역 예술인들의 역량을 최대한 선보일 것”이라며 “협업으로 결집된 역량을 바탕으로 용인시 문화부흥의 초석을 되기를 바란다”고 했다.

이번 콘서트는 용인문화재단이 주최하고 용인예총과 용인시음악협회가 주관해 용인지역의 대표적 창작브랜드 개발을 위한 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된다.

티켓은 용인문화재단 홈페이지(www.yicf.or.kr)와 인터파크 티켓에서 예매 가능하며 전석 2만원이다. 공연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용인문화재단 홈페이지나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문의 : 용인문화재단 031) 260-33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