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용인시가 유튜브 채널 구독을 인증하고 따뜻한 커피 한잔을 마실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용인시 제공)

[Y사이드저널 박상욱 기자] 용인특례시가 유튜브 채널 구독을 인증하고 따뜻한 커피 한잔을 마실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용인시는 구독 인증 이벤트에 시민들의 많은 참여를 당부했다.

용인시가 내일(11월17일) 시청 하늘광장에서 오전 10시부터 오후 2시까지 채널 구독 인증 이벤트를 진행한다. 커피는 커피트럭에서 선착순 400명에게 제공된다. 신규 구독자와 기존 구독자 모두 참여할 수 있다.

이번 행사에 중증장애인들의 직업재활기관인 양지바른보호작업장의 커피차를 지원했다. 이 기관은 원두와 드립백, 더치커피 등을 판매하고 있으며 현재 중증장애인 20여 명이 직업재활을 하고 있다.

▲ (용인시 제공)

용인시는 SNS 이벤트에 참여한 50명에게 인형, 메모지, 볼펜, 머그컵 등이 담긴 조아용 선물 꾸러미도 제공한다. 꾸러미에 담기는 물품에는 귀여움을 뽐내는 용인시의 공식 캐릭터 ‘조아용’이 새겨져 있다.

오전 11시 30분부터 오후 1시 30분까지는 인기 개그맨 김민기도 이벤트 현장을 찾아 일손을 도울 예정이다. 많은 시민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조아용’과 사진을 찍을 수 있는 기회는 덤이다.

용인시 관계자는 “많은 시민들이 구독 인증 이벤트에 참여해 따뜻한 커피 한잔으로 몸을 녹이시길 기대한다”면서 “앞으로도 시민들과 함께하는 다양한 이벤트 마련과 용인시의 정책을 시민들께 전하는 일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