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화여자대학교가 서울 ‘종로구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위탁 운영기관으로 재선정됐다. (배화여대 전경)

[Y사이드저널 박상욱 기자] 배화여자대학교(총장 신종석)가 지난 11월11일 서울 종로구 어린이의 식생활 안전을 위한 ‘종로구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위탁 운영기관으로 재선정됐다.

15일 배화여대에 따르면, 종로구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는 배화여대 산학협력단이 2017년 12월21일부터 위탁·운영하고 있으며, 이번 재선정으로 2025년 12월까지 약 3년간 운영하게 된다.

종로구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는 ‘자연 냠냠 클래스’, ‘찾아가는 쑥쑥 튼튼 놀이터’ 등 어린이들을 위한 다양한 영양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또 원장과 교사, 조리원, 학부모들을 위한 맞춤형 위생·영양 교육으로 어린이들의 급식 위생과 영양 개선에도 기여해왔다.

배화여대는 이번 위탁 운영 재선정에 따라 더욱 체계적인 위생·안전, 그리고 영양 증진과 관리 서비스 제공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국무창(식품영양학과 교수) 종로구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장은 “종로구 어린이 급식 시설의 위생과 영양 관리 수준 향상, 전문적인 급식 관리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

한편, 종로구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6명(팀장 1명, 팀원 5명)의 전문 영양사가 종로구 지역의 유치원, 어린이집, 아동복지시설 등을 비롯한 97개소 등록된 시설에 약 3500명의 어린이 급식을 관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