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7일, 김혁수 상임이사와 여직원들이 의견을 나누고 있다.

용인문화재단 김혁수 상임이사는 27일 오전 11시 용인포은아트홀 교육실에서 여직원 30명을 대상으로 이들의 목소리를 듣기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서 김혁수 상임이사는 “문화재단의 업무성격상 여직원 특유의 섬세한 감성이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면서 “시민들의 다양한 요구에도 귀 기울여 줄 것”을 당부했다.

특히, 김 상임이사는 여직원들이 직장에서 겪는 애로사항과 건의사항을 청취, 적극적으로 개선할 것을 약속했다.

이날 참석한 한 여직원은 “여직원들을 격려해주고 직장 내에서 겪는 애로사항 등을 자유롭게 이야기할 수 있는 소통의 자리가 마련돼 뜻 깊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용인문화재단은 지난달 26일 일가정양립의 가족친화문화조성을 위한 전직원 교육을 실시해 직장과 가정간의 조화를 통해 건강한 근무분위기를 조성해가고 있으며, 앞으로도 ‘가족초청의 날’ 등을 통해 가족친화경영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