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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블루 치유” 용인시, 장애인 거주시설에 ‘맞춤 외부활동’ 지원
박상욱 기자  |  ysidej@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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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2.11.15  10:0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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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용인시가 관내 장애인 거주시설(8곳)에 코로나블루 치유를 위해 다양한 외부활동을 할 수 있도록 ‘사계만끽’ 사업을 지원했다. 사진은 제부도에서 즐거운 축어을 덧내며 기념사진을 찍고 있는 시설 입소자들. (용인시 제공)

[Y사이드저널 박상욱 기자]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가 관내 장애인 거주시설(8곳)에 코로나블루 치유를 위해 다양한 외부활동을 할 수 있도록 ‘사계만끽’ 사업을 지원했다. 용인시는 장애인들이 사회구성원으로서 소속감과 일상의 활력을 찾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11월15일 용인시에 따르면, 장애인 거주시설의 경우 코로나19 감염위험이 큰 취약 시설로 분류돼 입소자들이 거의 외부활동을 하지 못한다. 이 사업은 이들 장애인이 여행이나 관람, 체험 등의 기회를 제공해 우울감 해소와 일상의 활력을 느낄 수 있도록 도우려는 것이다.

이에 용인시는 상·하반기 2회에 걸쳐 시설별로 형편이나 입소자의 장애 유형 등에 따라 맞춤형 외부활동을 할 수 있도록 지원금 200만씩을 지원했다.

 

   
▲ 관내 한 장애인거주시설 입소자들이 제천 덕주사 단풍길을 걷고 있다. (용인시 제공)

이를 통해 장애인 거주시설 8곳은 입소한 장애인들에게 지난 3월부터 11월 초까지 안성팜랜드, 이천별빛공원, 아침고요수목원, 남이섬, 용인자연휴양림, 충주호와 덕주사, 국립 횡성 숲 체험원, 제부도, 서천 국립생태원 등의 관광 명소를 체험했다.

중증장애인이 거주하는 일부 시설은 입소자들이 자유롭게 활동할 수 있도록 독채 펜션을 빌려 부대 시설인 수영장이나 노래방, 당구장 등을 이용하며 모처럼 즐거운 시간을 갖기도 했다.

한 시설 관계자는 “그동안 외부활동의 기회가 거의 없어 입소자들의 우울감도 높고 단체생활에 대한 피로도도 누적돼 있었다”면서 “이번 기회에 입소자와 종사자들이 유대감도 쌓고 다양한 활동을 하면서 부정적인 감정 해소에 큰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용인시 관계자는 “관내 장애인들이 여러 가지 활동을 하면서 사회구성원으로서의 소속감을 느끼고 일상의 활력을 찾을 수 있도록 다각적으로 지원 방법을 모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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