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상일 용인시장이 시청 3층 비전홀에서 열린 ’용인상공회의소 여성기업인협의회 간담회‘에 참석해 여성기업인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사진은 14일, 간담회가 끝난 후 이상일 용인시장(앞줄 정가운데)이 여성기업인들과 파이팅 포즈로 단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용인시 제공)

“교통 인프라 확충 등 기업하기 좋은 용인시 만들기에 적극 뒷받침하겠습니다”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이 용인상공회의소 소속 여성기업인들과 만나 이렇게 강조했다.

11월14일 용인특례시에 따르면, 이날 이상일 용인시장은 시청 3층 비전홀에서 열린 ’용인상공회의소 여성기업인협의회 간담회‘에 참석해 여성 기업인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여성기업인협의회는 용인상공회의소 산하 여성 기업인들로 구성된 단체로 2010년 창립돼 다양한 활동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 여성기업인들과 이야기 하는 이상일 용인시장. (용인시 제공)

이날 간담회엔 이상일 용인시장과 임갑순 여성기업인협의회회장 등 여성기업인 30여 명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기업인들은 도로 확장 등 교통망 확충과 정주 여건, 구인, 규제개선, 소통창구 마련 등 여러 현안 사항을 이상일 시장에게 건의했다.

이에 대해 이상일 용인시장은 “한국판 실리콘밸리 조성, 반도체고속도로 추진 등 기업하기 좋은 생태계 조성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면서 “용인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선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만드는 것이 가장 중요해 용인시 재정여건 등을 고려해 적극 뒷받침하겠다”고 말했다.

또 “기업의 어려움을 듣는 자리를 통해 작은 소리에 귀를 기울이고, 작은 기업과 큰 기업 모두 상생할 수 있는 용인시를 위해 노력하겠다”며 “그동안 기업의 성장을 가로막아온 불필요한 규제를 개선하고, 기업의 어려운 문제 해결을 돕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