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문화재단은 시민을 위한 최고의 멤버로 구성된 격조 높은 클래식 향연을 오는 4월 21일(토요일) 오후 5시 용인여성회관 큰어울마당에서 ‘KCO 스트링 콰르텟과 피아노의 만남’을 펼친다.

KCO 스트링 콰르텟은 멤버 전원 모두 서울바로크합주단의 주요단원으로 활동하면서 서울바로크합주단을 지칭하는 영문이름인 Korean Chamber Orchestra의 이니셜로 명칭을 짓고 2008년 창단된 현악 4중주 단체다.

KCO는 지난 2008년 첫 연주를 시작으로 매년 세종문화회관을 비롯해 예술의 전당과 대전 문화예술의전당, 부산 금정문화회관 등 국내 유수의 공연장에서 정기연주회와 다채로운 공연을 선보여 왔다.

국내 대표적 실내악 단체로 명성을 잇는 현악 4중주단 KCO 스트링 콰르텟과 국내 정상급 피아니스트 김미현의 이번 협연으로 올 봄 한층 품격 높은 클래식과의 만남이 기대된다.

용인문화재단의 관계자는 “특히 이번 공연은 용인문화재단이 ‘The Artist’라는 이름으로 꾸준히 선보일 공연시리즈의 1탄으로, 클래식 마니아에게 많이 알려진 우리 시대 뛰어난 연주자를 선별해 용인시민에게 자신 있게 소개하는 클래식공연”이라며 “모든 시민들이 만족 할 수 있는 공연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R석/2만원, S석/1만원. 초등학생이상 관람가. 문의 : 031-324-8994/899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