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도교육청이 학생 맞춤형 진로‧직업교육 활성화를 위해 진로교육 생태계 구축에 나선다. 사진은 10일, 도내 31개 진로체험지원센터를 대상으로 역량 강화 워크숍이 열리고 있는 안산 엠블던호텔 루시아홀. (경기도교육청 제공)

[Y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이 학생 맞춤형 진로‧직업교육 활성화를 위해 진로교육 생태계 구축에 나선다. 경기도교육청은 이를 위해 도내 31개 진로체험지원센터를 지역 진로체험교육의 허브 역할을 하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11월10일 경기도교육청에 따르면, 이날 안산 엠블던호텔 루시아홀에서 ‘공유, 나눔, 협력으로 성장하는 경기진로교육’을 주제로 도내 31개 진로체험지원센터 역량 강화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학교와 진로체험지원센터 실무 담당자를 대상으로 진로교육 목적에 맞는 협력적 네트워크 구축, 그리고 학생 맞춤형 진로체험 프로그램 운영 역량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 (경기도교육청 제공)

워크숍에선 지역사회 연계 진로교육 활성화를 위한 진로체험지원센터의 역할, 학교와 진로체험지원센터의 협력적 진로체험교육 운영 방안 등을 모색했다.

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은 “도내의 인프라를 활용한 진로체험교육 활성화로 우리 학생들에게 다양한 경험을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면서 “모든 학생이 스스로 자신의 꿈을 펼쳐 나갈 수 있는 역량을 키우는 맞춤형 진로‧직업교육 활성화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김선경 경기도교육청 진로직업정책과장도 “학교와 교육지원청, 진로체험지원센터 네트워크를 통해 진로전담교사와 진로교육 관계자들이 지속적으로 소통할 수 있는 장이 필요하다”며 “도내 31개 진로체험지원센터가 지역 진로체험교육의 허브 역할을 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