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용인심곡초등학교가 영재학급 수료식을 개최했다. 사진은 5일, 영재학급을 수료한 학생들이 교사와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용인심곡초 제공)

[Y사이드저널 국용진 기자] 경기 용인심곡초등학교(교장 홍순영)가 지난 11월5일 영재학급 수료식을 개최했다. 용인심곡초는 수료 학생들이 창의융합형 인재가 되는 계기가 되길 기대했다.

용인심곡초에 따르면, 이날 수료식은 이 학교 3~4학년 영재학급 학생들과 지도교사 등이 참석해 수료증과 기념품 수여, 참여 학생 소감 발표, 기념사진 촬영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지난 4월 중순 개강한 영재학급은 수업은 매주 토요일 13회에 걸쳐 총 72시간의 융합 영역의 영재 프로젝트 학습으로 창의적 산출물 발표회 등의 행사와 활동을 진행됐다.

▲ 영재학습 수료식이 진행되고 있는 모습. (용인심곡초 제공)

영재학급에 참여한 학생들은 “선생님과 영재학급 학생들에게 많은 지식을 배울 수 있는 좋은 경험이었고 앞으로 살아가면서 많은 도움이 될 것 같다”, “영재학급에 참여하면서 힘든 점도 있었지만 일반 수업에서는 할 수 없었던 새로운 활동들을 해보는 특별한 경험이었다”고 참여 소감을 대신했다.

홍순영 용인심곡초 교장은 “학생들이 논리적 사고력과 창의력, 그리고 자기주도적 학습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는 경험이었을 것”이라면서 “영재학습 수료 학생들이 앞으로 창의융합형 인재가 되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