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용인시 공무직노동조합(전국민주연합노동조합 용인시지부)이 이웃돕기 물품을 기탁했다. 사진은 4일, 최승덕 지부장 등 공무직노조원들이 이상일 시장에게 물품을 전달하며 포즈를 취하고 있다. (용인시 제공)

[Y사이드저널 박상욱 기자]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 공무직노동조합(전국민주연합노동조합 용인시지부)이 이웃돕기 물품을 기탁했다. 용인시는 감사의 뜻을 전했다.

11월4일 용인시에 따르면, 용인시 공무직노조가 기탁한 물품은 10kg짜리 백미 100포와 라면 30박스 등 450만원 상당으로 故 김헌정 열사 추모사업의 일환으로 마련했다.

이날 최승덕 지부장 등 노조 관계자 9명은 시장실을 찾아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에게 전달했다.

이상일 용인시장은 “모두가 힘든 시기에도 어려운 이웃을 생각하는 마음으로 나눔을 실천해준 공무직노동조합 최승덕 지부장님과 조합원들께 감사드린다”면서 “용인시는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 돕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용인시 공무직노동조합은 지난해 투병 중인 하수운영과 공직자를 돕기 위해 성금 300만원을 기탁하는 등 매년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