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화여자대학교 산학협력단이 도제학교 8개교 11개 학과 학생 200여 명을 대상으로 ‘P-TECH(고숙련 일학습병행) 훈련과정’에 대한 설명회 및 캠퍼스 투어’를 진행하고 있다. 사진은 지난달 20일, 배화여대 캠퍼스를 찾은 성동공업고 학생들이 파이팅 포즈로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배화여대 제공)

[Y사이드저널 국용진 기자] 배화여자대학교(총장 신종석) 산학협력단이 8개 도제학교 11개 학과 학생 200여 명을 대상으로 ‘P-TECH(고숙련 일학습병행) 훈련과정’에 대한 설명회 및 캠퍼스 투어’를 진행하고 있다.

11월3일 배화여대에 따르면, 이번 P-TECH 훈련과정 설명회와 캠퍼스 투어는 지난달 20일 세명컴퓨터고등학교를 시작으로 소프트웨어개발 과정 3학년 도제학생들을 대상으로 배화여대 P-TECH 운영학과인 소프트웨어공학과와 연계·지원했다.

배화여대는 11월에도 기계 분야의 성동공업고등학교 등 3개교, 전자 분야 은평메디텍고등학교 등 1개교, 자동차 분야 신진과학기술고등학교 등 2개교 학생 대상으로 한국폴리텍대학(서울정수캠퍼스) P-TECH연계 설명회를 가질 예정이다.

현재 ‘배화여대 고교단계 일학습병행 지원단’은 총 9개 도제학교(경기상업고, 덕일전자공업고, 서울아이티고, 성동공업고, 세명컴퓨터고, 신진과학기술고, 은평메디텍고, 인덕과학기술고, 휘경공업고)를 지원하고 있다.

지원단은 일학습병행 산학일체형 도제학교에 참여하고 있는 학생들이 기업의 핵심인력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학습기업 관리‧학생모집‧행사지원 등의 지역 밀착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한편, 배화여대 고교단계 일학습병행 지원단 지난해 ‘고교단계 일학습병행 공동훈련센터 지원단’(한국산업인력공단)으로 선정, P-TECH 훈련과정 연계를 통한 도제학생의 경력개발 경로 구축을 지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