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태원 참사’ 희생자를 추모하기 위해 용인특례시가 마련한 합동분향소에 1일 오후 1시 30분 현재 오늘만 200여 명의 추모객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한 추모객이 분향소 앞에서 헌화하는 모습.

[Y사이드저널 박상욱 기자] ‘이태원 참사’ 희생자를 추모하기 위해 용인특례시가 마련한 합동분향소에 1일 오후 1시 30분 현재 오늘만 200여 명의 추모객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조문록에서 이상일 용인시장은 “이태원에서 희생된 분들의 명복을 빕니다. 비통한 마음 금할 길 없습니다. 전국 어디에서든 다시는 이런 일이 발생하지 않기를 기도합니다. 용인에서도 시민 안전에 만전을 기하겠습니다”란 추모의 글을 남겼다.

▲ 시민들이 추모록에 올린 글.

일반 추모객들의 글도 이어졌다.

시민들은 “못다 이룬 꿈 하늘나라에서 꼭 이루시고, 사고 없는 세상에서 영면 하소서”, “다시는 이런 안타까운 인재가 일어나지 않길 바랍니다”, “삼가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등의 글로 희생자들을 애도했다.

용인시청 1층에 마련된 합동분향소는 국가애도기간인 11월5일 아침 8시부터 밤 9시까지 운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