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염종현 경기도의회 의장이 ‘이태원 사고 합동분향소’에서 희생자들의 안타까운 죽음을 애도했다. 사진은 1일, 경기도청 1층에 마련된 합동분향소에서 헌화하는 염종현 의장. (경기도의회 제공)

[Y사이드저널 국용진 기자] 염종현 경기도의회 의장(민주당)이 ‘이태원 사고 합동분향소’에서 희생자들의 안타까운 죽음을 애도했다. 염종현 의장은 조문록에 ‘비통하고 죄송하다’는 글을 남겼다.

11월1일 경기도의회에 따르면, 이날 오전 경기도청 1층 로비에 마련된 합동분향소를 찾은 염종현 의장은 남경순(국민의힘)·김판수(민주당) 부의장, 그리고 김봉균 의장 비서실 정무실장, 이계삼 사무처장 등 경기도의회 간부공무원들과 분향소를 방문해 헌화하고 묵념했다.

염종현 의장은 조문록에 ‘비통한 마음입니다. 한없이 죄송합니다. 영령들의 명복을 빕니다’란 추모의 글을 남겼다.

이런 가운데, 광교 경기도청에 마련된 합동분향소는 오는 11월5일까지 24시간 운영되며, 원하는 사람은 누구나 방문해 추모할 수 있다.

지난 10월29일 서울 용산구 이태원로에서 발생한 대규모 압사사고로 155명(31일 기준)이 사망했으며 이 가운데 경기도민은 38명인 것으로 집계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