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이 서울 이태원 대규모 참사와 관련해 비통한 마음을 전하며 다시는 이러한 참사가 일어나지 않기를 기도했다. (이상일 용인시장 페이스북 캡처)

[Y사이드저널 국용진 기자]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이 서울 이태원 대규모 참사와 관련해 비통한 마음을 전하며 다시는 이러한 참사가 일어나지 않기를 기도했다.

이상일 시장은 어제(30일) 자신의 페이스북에서 “이태원 참사 소식에 형언하기 어려울 정도로 비통한 마음”이라면서 “불의의 사고로 희생된 분들의 명복을 빌며 국민과 함께 애도한다”고 희생자들을 추도했다.

이어 “부상 당한 분들의 빠른 회복을 기원한다”고도 했다.

이상일 용인시장은 “용인특례시도 사태의 조속한 수습을 위해 최대한의 행정지원을 하겠다”며 “오늘 긴급 간부회의를 열어 국가애도기간 동안 용인시가 주관하고 지원하는 축제 등의 행사를 취소·연기하도록 했고, 공직자들이 엄숙한 자세로 책임 있게 일할 것도 당부했다”고 밝혔다.

또 “앞으로 많은 사람이 모이는 행사를 준비할 때 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 조치를 어떻게 강화할 것인지에 대한 연구도 지시했다”고 덧붙였다.

이 시장은 그러면서 “이 나라 어디에서든 다시는 이런 참담하고 비통한 일이 일어나지 않기를 기도합니다”고 희생자들을 애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