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상일 용인시장이 포곡 항공대 이전이 확정됐다는 루머는 사실이 아니라고 잘라 말했다. (용인시 제공)

[Y사이드저널 박상욱 기자]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이 “최근 포곡의 일부 인사들이 포곡 항공대 이전이 확정된 것처럼 말하고 다니는 것으로 전해졌는데, 이는 사실과 다르다”고 밝혔다. 이상일 시장은 지역사회에서 도는 헛소문에 적극 대응하고 있다.

이상일 용인시장은 10월24일 보도자료를 통해 “포곡 항공대 이전을 주장해 온 지역민들 가운데 일부가 ‘항공대 이전이 사실상 확정’됐고 ‘시장 공약이기도 해서 진행이 잘될 것’이라고 하는 등 잘못된 정보를 전달한다는 소식을 들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시민들이 이러한 헛소문에 현혹되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이상일 시장은 “항공대 이전이 공약인 것은 맞지만 중차대한 문제고, 중앙 정부와도 심도 깊이 논의해야 하는 사안이어서 아직 특별히 진전되는 것은 없는 상황”이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