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용인시 수지구 죽전2동이 ‘죽전2동 동민의 날 한마음 걷기대회’를 행사를 가졌다. 사진은 22일, 행사가 열리고 있는 탄천 대지교. (용인시 제공)

[Y사이드저널 박상욱 기자] 용인특례시 수지구 죽전2동이 어제(10월22일) 탄천 대지교(현대7차 2단지 아파트 인근)에서 ‘죽전2동 동민의 날 한마음 걷기대회’를 행사를 가졌다. 용인시는 대회를 준비한 관계자들과 참여 시민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번 행사는 죽전2동 체육회가 주관해 정춘숙 국회의원, 수지구 체육협의회 관계자, 죽전2동 민간단체장, 주민 등 300여 명이 참석해 열렸다.

이날 행사에 앞서 힘쓴 죽전2동 체육회 박화란 회장 등 4명에게 표창을 수여됐고 다양한 축하공연으로 펼쳐졌다. 이어 열린 걷기대회엔 이마트 죽전점까지 탄천변을 따라 가을 정취를 만끽하려는 시민들로 북적였다.

걷기대회 참가자를 대상으로 진행된 경품추첨에서 행운의 당첨자들이 청소기와 전자레인지, 커피메이커, 백옥쌀 4kg 등 100여 종의 풍성한 사은품을 받기도 했다.

죽전2동 관계자는 “동민의 날을 기념해 마련한 한마음 걷기대회에 많은 주민들이 참여해줘 감사드린다”묜소 “앞으로도 주민들이 서로 소통하고 화합을 다질 수 있는 다양한 문화행사를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이웃돕기 기금 마련을 위한 바자회도 함께 열렸다. 죽전2동 주민자치위원회가 주관한 바자회에선 완도 김과 곱창 김, 다시마 등을 주민들에게 저렴하게 판매됐다.

죽전2동은 오는 31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 행정복지센터 앞 광장과 주민자치센터 2층 로비에서 이웃돕기 바자회를 추가로 연다.

바자회 수익금은 ‘사랑의 열차 이어달리기 운동’에 기부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