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용인시가 특례시 승격 원년을 기념해 처인구 모현읍 용인자연휴양림 내에 시목인 전나무 150주와 시화인 철쭉 8000주를 식재했다. (용인시 제공)

[Y사이드저널 박상욱 기자]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가 특례시 승격 원년을 기념해 처인구 모현읍 용인자연휴양림 내에 시목인 전나무 150주와 시화인 철쭉 8000주를 식재했다.

10월21일 용인시에 따르면, 이날 시청 산림과와 용인시산림조합 직원 등 50여 명은 자연휴양림 내 패러글라이딩장 등산로 유휴공간에 전나무와 철쭉 심기에 구슬땀을 흘렸다.

앞서 지난 4월2일에는 제77회 식목일을 맞아 전나무 500주와 철쭉 5800주를 심기도 했다.

용인시는 가을 단풍철을 맞아 용인자연휴양림을 찾는 이용객에게 색다른 볼거리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용인시 관계자는 “용인특례시 원년인 2022년을 기념해 시목과 시화를 심어 여느 해보다 의미 있는 나무심기 행사가 된 것 같다”면서 “나무심기 행사에서 끝나지 않고 시민 모두가 산림의 공익적, 환경적 가치를 다시금 되새기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