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용인시의회 제267회 임시회가 10월19일부터 25일까지 7일간의 일정으로 열렸다. 사진은 19일, 각 상임위에서 처리할 안건을 심의하고 있는 본회의장. (용인시의회 제공)

[Y사이드저널 박상욱 기자] 용인특례시의회(의장 윤원균) 제267회 임시회가 10월19일부터 25일까지 7일간의 일정으로 열렸다. 용인시의회는 이 기간 조례안과 행정감사 계획 승인 등 총 22개 안건을 처리한다.

용인시의회는 19일 본회의를 시작으로 20일~24일까지 각 상임위별로 조례·동의안 등을 심의, 그리고 25일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폐회된다.

윤원균 의장은 개회사에서 “제9대 용인특례시의회는 개원 100일을 맞아 정례회(1회)와 임시회(2회) 등 총 세 번의 회기를 열어 54건의 안건을 처리했고, 정책개발과 입법활동을 위해 7개의 의원연구단체가 구성돼 의원의 전문성을 강화하고 공부하는 의회를 만들어가고 있다”면서 “용인시의회는 시민의 의견을 대변하는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번 제267회 임시회에선 조례안과 동의안 등의 심사와 올해 행정사무감사를 준비하는 감사계획서를 작성하게 된다”며 “행정감사는 행정 전반에 걸쳐 잘못됐거나 미흡한 점을 바로잡고, 한 해 동안의 시정운영을 점검하는 의미가 있어 각 상임위는 계획서 작성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그러면서 “채 100일도 남지 않은 올해 그동안 추진해온 사업들이 좋은 성과를 낼 수 있도록 다시 한번 점검하고, 내년도 사업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세심히 살펴달라”고 거듭 당부했다.

용인시의회는 이번 임시회는 19일부터 25일까지 7일간의 일정으로 조례안 13건과 동의안 5건, 의견제시 1건, 행정사무감사 계획서 승인의 건, 보고 2건 등 총 22건의 안건을 처리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