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도의회 국민의힘이 민생정책 발굴을 위해 ‘도내 시·군 현장 정책 투어’를 시작했다. 사진은 18일, 곽미숙 대표의원(왼쪽)과 김동근 의정부시장이 상생교류를 내용으로 하는 협약서를 들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경기도의회 제공)

[Y사이드저널 국용진 기자] 경기도의회 교섭단체 국민의힘(대표의원 곽미숙)이 10월18일 민생정책 발굴을 위해 ‘도내 시·군 현장 정책 투어’를 시작했다. 경기도의회 국민의힘은 첫 정책 투어로 의정부시를 찾아 상생교류 정책협약을 맺었다.

경기도의회 국민의힘의 ‘도 시·군 현장 정책 투어’는 지역경제 활성화, 복지체계 정비 등 민생 현안에 대해 경기도의회와 기초지자체가 공동 대응을 위해 마련됐다.

이날 오전 경기도의회 국민의힘은 의정부시 가족센터에서 의정부시와 정책협약식과 정책협의회를 가졌다.

회의에는 곽미숙 경기도의회 국민의힘 대표의원을 비롯해 김정영 수석부대표, 고준호 정책위원장, 김민호 법제수석, 최병선 부대표, 김현석 부대변인, 그리고 김동근 의정부시장, 안동광 부시장 등 의정부시 관계 공무원 등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선 경기도의회 국민의힘 대표의원과 의정부시장의 협약서 서명 및 교환을 시작으로 의정부시 현안사업에 대한 보고를 바탕으로 한 정책협의회 순으로 진행됐다.

곽미숙 대표의원은 인사말에서 “이번 상생교류 정책협약을 통해 경기도의회는 의정부시와 협력관계를 더욱 강화하고, 교류의 폭을 확대해 의정부시의 지역 성장과 경기도의 동반 성장의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동근 의정부시장은 “경기도의회 국민의힘이 선제적으로 지역 민생정책 발굴을 위한 첫 출발점으로 우리 의정부시를 먼저 방문해줘 감사드린다”며 “양 기관의 상생발전을 위해 앞으로 정기적인 정책간담회를 활성화하고 서로 적극 지원하자”고 했다.

곽미숙 대표의원은 “경기도 내 정책의 사각지대에 있는 도민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대안을 찾기 위해 도내 시·군 정책 투어를 순차적으로 진행할 것”이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