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 용인 성복초등학교가 체육관인 샛별관 신축 기념행사를 가졌다, 사진은 12일, 김태석 교장 등 참석자들이 개관식에서 테이프 커팅을 하고 있다. (성복초 제공)

[Y사이드저널 박상욱 기자] 경기 용인 성복초등학교(교장 김태석)가 체육관인 샛별관 신축 기념행사를 가졌다, 성복초는 이를 샛별관 신축을 계기로 학생들이 몸과 마음이 건강하고 꿈을 키우는 인재로 자라는 데 역량을 다할 방침이다.

10월12일 성복초에 따르면, 이날 행사에는 김태석 교장 등 성복초 관계자를 비롯해 정춘숙 국회의원, 강웅철 경기도의원, 신민석·이교우 시의원, 성복중과 갈곡초 교장, 성복초 운영위원장, 학부모대표, 학생 등이 참석해 개관을 축하했다.

성복초는 이날 오전 6학년 학생 개막 경기를 시작으로 3일간 어울림 한마당 행사를 진행한다.

샛별관은 지난해 12월 착공해 올해 9월26일 준공했다. 이후 성복초 학생들을 대상으로 체육관 이름을 공모해 투표로 ‘장래에 큰 발전을 이루는 사람’을 비유한 샛별관으로 명칭을 정했다.

샛별관 1층에는 배움터지킴이를 위한 공간과 주차장, 2층은 강당, 무대, 방송실, 공연대기실, 체육교구실, 체육교사 연구실 등이 들어섰다. 특히 최신식 공조시설이 설치돼 사계절 내내 쾌적한 체육환경이 마련됐다.

그동안 코로나19와 공간적 제약으로 위축됐던 학생들의 체육활동이 더욱 활발해질 전망이다.

김태석 성복초 교장은 “체육관 완공에 힘쓴 공사 관계자들과 공사 기간 불편을 참아가며 격려해 준 교직원과 학부모, 그리고 학생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면서 “그동안 실내 체육시설 부족으로 날씨와 코로나19 등으로 학생들의 체육활동에 제약이 많았는데 이번 샛별관 신축을 통해 학생들의 상시적인 체육활동 환경이 조성돼 기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앞으로 성복초는 학생들이 다양한 활동을 통해 몸과 마음이 건강하고 꿈을 키우는 인재로 자라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