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도의회가 제4기 의정모니터와 행정사무감사 사무보조자 공동 위촉식을 가졌다. 사진은 11일, 염종현 의장이 위촉된 의정모니터링단, 행정감사 사무보조자들과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경기도의회 제공)

[Y사이드저널 국용진 기자] 경기도의회(의장 염종현)가 제4기 의정모니터(40명)와 행정사무감사 사무보조자(34명) 공동 위촉식을 가졌다. 경기도의회는 이들에게 책임감과 자부심으로 적극적인 활동을 당부했다.

10월11일 경기도의회에 따르면, 이날 위촉된 경기도의회 의정모니터는 의정활동에 필요한 도민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31개 시군에서 지원한 도민들을 성별, 세대, 지역별로 균형 있게 선발해 대표성을 갖는 도민 모니터링단이다.

이번에 출범하는 제4기 의정모니터는 제11대 도의회 전반기까지 2년간 활동하며 다양한 정책 제안과 제도 개선 건의를 하게 된다.

행정감사 사무보조자는 다음달 4일부터 2주간 진행되는 경기도의회 행정사무감사의 내실을 기하기 위해 상임위원회별로 민간 전문가 등을 위촉, 8주간 행정감사와 관련한 사무 보조와 의정활동을 지원하게 된다.

이번 위촉식은 행정사무감사 모니터링과 의정활동 지원이라는 공통 역할의 시너지 효과를 위해 의정모니터와 행정감사 사무보조자의 위촉식과 교육을 합동으로 진행한 게 특징이라고 경기도의회는 설명했다.

위촉식과 교육 후 참석자들은 경기도의회 신청사를 견학하며 경기도의회 본회의장의 유리돔과 유리벽 등 청사 설계 의도에 담긴 열린 의회 구현 의지에 대한 설명을 듣는 시간을 가졌다.

염종현 경기도의회 의장은 “새롭게 구성된 제4기 의정모니터와 2022년도 행정사무감사 사무보조자분들께서 경기도의회와 함께 지역사회 발전과 도민의 행복을 위해 책임감과 자부심을 갖고 적극 활동을 해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