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용인시의회가 운영하는 ‘청소년 지방자치 아카데미’에 고기초등학교와 모현중학교 학생자치회 학생 34명이 참여했다. 사진은 5일, 고기초 학생들이 이창식·이교우 시의원과 본회의장에서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용인시의회 제공)

[Y사이드저널 박상욱 기자] 용인특례시의회(의장 윤원균)가 운영하는 ‘청소년 지방자치 아카데미’에 10월5일과 6일 이틀간 고기초등학교와 모현중학교 학생자치회 학생 34명이 참여했다.

용인시의회에 따르면, 이들 학생은 의회를 방문해 청사 견학과 의회의 역할과 기능, 지방자치에 대한 교육 후 시의원과 대화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시의원들과의 대화에선 이창식·김상수·이교우·황미상 의원이 학생들과 만나 생생한 의정활동 이야기를 나누기도 했다.

▲ 지방자치와 관련된 OX퀴즈를 풀고 있는 고기초 학생들. (용인시의회 제공)

시의원들은 “지방자치 아카데미를 통해 청소년들이 민주주의의 기초라 할 수 있는 지방의회가 어떻게 운영되는지 이해할 수 있는 시간이 됐을 것”이라면서 “시의회는 언제나 열려있으니 많은 학생들의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학생들은 “용인시의회를 직접 보고 모의의회를 체험하며 지방자치에 대해 쉽게 이해하고, 민주주의에 대해 더욱 관심을 갖는 시간이었다”고 참여 소감을 대신했다.

한편, 용인특례시의회 청소년 지방자치 아카데미는 용인에 있는 초·중·고교생과 청소년 구성 단체를 대상으로 시의회를 체험하는 기회를 제공, 대의제 민주주의 및 지방자치 제도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의회 기능과 역할에 대한 중요성을 일깨우기 위해 운영되고 있다.

▲ ‘청소년 지방자치 아카데미’에 참여한 모현중 학생들. (용인시의회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