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사이드저널 박상욱 기자] 제9대 용인시의회 초선 의원 가운데 46억2970만원을 신고한 박은선 시의원(국힘)의 재산이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2위와 3위는 김길수 시의원(국힘)과 이교우 시의원(민주)으로 28억9237억원, 28억4454억원을 각각 신고했다.

9월30일 공직윤리시스템 공직자 재산 공개자료에 따르면, 박은선 시의원이 신고한 재산 가운데 가장 큰 금액을 차지한 것은 증권(주식)이다.

박 의원은 1300주의 (주)엔프라니 비상장주식 (1120만원)을 갖고 있다. 또 배우자 명의의 비상장주식 볼트크리에이션 2270주, 37억6686만원을 신고했다.

박은선 시의원은 본인 명의의 부동산으로 용인시 수지구 상현동 소재 아파트(8억원)와 배우자 명의의 고양시 덕양구 화정동 소재 오피스텔(1억9815만원), 그리고 박 의원 어머니 명의의 안산시 상록구 부곡동 다세대주택(7150만원)을 갖고 있다고 신고했다. 이들 건물 신고액은 총 10억6965만원이다.

2위는 김길수 시의원(국힘)이 28억9237만원을, 3위는 이교우 시의원(민주)이 28억4454만원을 신고했다. 이어 이윤미 시의원(민주)은 20억4404만원, 황미상 시의원(민주) 19억2565만원, 박병민 시의원(민주)이 15억6400만원 순이다.

가장 재산이 적은 의원은 임현수 의원(민주)으로 329만원을 신고했다. 
 

▲ (출처 : 공직윤리시스템 공직자 재산 공개자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