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용인 석성초등학교가 9월21일부터 30일까지 ‘우리마을 프로젝트’를 진행했다. 사진은 석성산을 탐방하고 있는 학생들. (석성초 제공)

[Y사이드저널 박상욱 기자] 경기 용인 석성초등학교(교장 천병희)가 9월21일부터 30일까지 ‘우리마을 프로젝트’를 진행했다. 석성초는 앞으로도 학생들의 사회성 회복을 위한 다양한 교육 활동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10월4일 석성초에 따르면, 이번 프로젝트는 이 학교 6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3회기에 걸쳐 사회성 회복을 위한 학생 활동 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기흥구 동백 사회적 협동조합인 ‘마을 여행 공정로(대표 도금숙)’ 소속 마을교사와 협력해 진행됐다.

프로젝트는 ▲마을공동체 이해 ▲ 마을공동체 탐방 ▲ 마을공동체 만들기 순으로 이뤄졌다. 특히 2회기 마을공동체 탐방은 용인시 박물관과 석성숲, 동백호수공원을 도보로 ▲박물관 큐레이터 활동 ▲자연물 아트 표현 활동 ▲동백의 주요 명소가 적힌 이름표를 떼는 런닝맨 활동 등 다양한 우리 마을의 아름다움과 자랑스러움을 느끼도록 했다.

천병희 석성초 교장은 “우리마을 프로젝트는 지난 3년간 코로나19로 활동이 제한됐던 학생들에게 학교를 벗어나 우리마을로 학습의 장을 확장한 것”이라면서 “앞으로도 학생들의 사회성 회복을 위한 다양한 학생 교육 활동에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