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도교육청이 그린스마트 미래학교 사업을 진행하고 있는 현장 중심으로 학생 안전관리를 강화한다. (경기도교육청 남부청사 전경)

[Y사이드저널 국용진 기자]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이 그린스마트 미래학교 사업을 진행하고 있는 현장 중심으로 학생 안전관리를 강화한다. 경기도교육청은 이 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하고 진행 상황을 지속적으로 공유할 방침이다.

10월4일 경기도교육청에 따르면, 그린스마트 미래학교는 40년 이상 된 노후 학교시설을 미래형 교수학습이 가능한 공간으로 전환하는 사업으로 2021년부터 2025년까지 5년 동안 사업비 2조4900억원을 투입해 진행한다.

현재 도내 그린스마트 미래학교 사업을 진행하고 있는 학교는 총 143개교(2021년 70개교, 2022년 39개교, 2023년 34개교)이며, 오는 2025년까지 매년 사업 대상교를 추가 확정할 예정이다.

경기도교육청은 학생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사업비 3900억원을 투입해 공사 현장에 안전전담자를 신설 배치, 감리 인원을 비상주에서 상주 관리로 변경할 예정이다.

이헌주 경기도교육청 그린스마트미래학교 추진단장은 “학생 안전을 최우선으로 사업 현장 관리·지원을 강화하겠다”면서 “연도별 사업 대상교 추진 일정에 따라 그린스마트 미래학교 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하고 진행 상황을 지속적으로 공유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기도교육청은 그린스마트 미래학교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2022년 9월1일자로 교육장과 학교장이 바뀐 기관에 대해 9월 한 달 동안 현장 방문 컨설팅을 진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