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NH농협은행 용인시지부가 예술 청소년 창학금 등 후원금 500만원을 용인문화재단에 기탁했다. 사진은 29일, 박동준 농협은행 용인시지부장(오른쪽)이 후원금을 용인문화재단 이사장이기도 한 이상일 용인시장에게 전달하며 포즈를 취하고 있다. (용인문화재단 제공)

[Y사이드저널 박상욱 기자] NH농협은행 용인시지부(지부장 박동준)가 예술 청소년 창학금 등 후원금 500만원을 용인문화재단에 기탁했다. 용인문화재단은 감사의 뜻을 전했다.

9월30일 용인문화재단에 따르면, 농협은행 용인시지부는 지난 2012년부터 올해까지 매년 꾸준히 관내 지역주민의 문화나눔과 예술 청소년 장학금을 위한 기금을 문화재단에 기탁하며 문화예술 발전과 문화예술 인재 육성을 위해 공헌하고 있다.

어제(29일) 용인시청에서 전달된 후원금은 용인문화재단이 운영하는 장학 사업인 ‘용인청소년예술꿈드림’ 사업 지원을 위해 기탁됐으며, 예술가를 꿈꾸는 어린 꿈나무들을 지원하는 데 쓰인다.

‘용인청소년예술꿈드림’은 용인시에 거주하는 예술가를 꿈꾸는 고등학생 가운데 사회적 배려대상 학생을 선발해 수강료와 재료비, 악기대여비 등 예술 관련 교육비를 지원하는 장학 사업이다.

올해는 농협은행 용인시지부 등 관내 기업의 후원으로 총 7명의 학생이 지원을 받고 있다.

박동준 농협은행 용인시지부장은 “용인의 어린 꿈나무들이 성장할 수 있도록 힘을 보탤 수 있어 뜻깊고 감사하다”고 말했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