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용인시가 행정소송 등 송무(訟務) 대응력 향상을 위해 소송담당 직원을 대상으로 송무역량 강화 교육을 진행했다. 사진은 29일, 교육이 진행되고 있는 시청 3층 비전홀. (용인시 제공)

[Y사이드저널 박상욱 기자]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가 행정소송 등 송무(訟務) 대응력 향상을 위해 소송담당 직원 70여 명을 대상으로 송무역량 강화 교육을 진행했다. 용인시는 시민들로부터 신뢰받는 송무 행정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했다.

9월30일 용인시에 따르면, 어제(29일) 시청 비전홀에서 열린 교육은 시 소속 변호사인 허남욱 소송전문관이 다년간 용인시의 소송을 진행한 경험을 통해 ‘소송 진행 절차 및 소송비용의 이해’를 주제로 강의했다.

이날 강의는 소송 절차를 알아보고 패소 사례 분석을 통해 소송에서 승소하는 방법, 그리고 소송 비용을 회수하는 절차 등을 배우는 순서로 진행됐다.

용인시 관계자는 “소송이 발생치 않도록 사전 예방과 만일의 발생할 경우 소송담당 직원들이 보다 효율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맞춤형 송무역량 강화 교육을 마련했다”면서 “지속적인 교육으로 시민들이 신뢰할 수 있는 송무 행정을 펼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