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상일 용인시장이 의용소방대 소방기술경연대회장을 찾아 대회에 참가한 의용소방대원들을 격려했다. 사진은 29일, 기흥구 하갈동 기흥레스피아 축구장에서 열린 대회에서 참가자들이 소방호스끌기 종목에서 시합을 벌이고 있다. (용인시 제공)

[Y사이드저널 박상욱 기자]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이 9월29일 기흥구 하갈동 기흥레스피아 축구장에서 열린 의용소방대 소방기술경연대회장을 찾아 대회에 참가한 의용소방대원들을 격려했다. 이상일 시장은 시민들의 안전을 위해 애쓰는 이들의 노고에 깊은 감사의 뜻을 전했다.

용인시에 따르면, 이번 대회는 용인의용소방대연합회가 대원들의 소통과 기술 역량 강화를 위해 마련돼 이상일 시장을 비롯해 윤원균 용인시의회 의장, 의용소방대원 등 600여 명이 참여했다.

대회는 소방 호스 끌기와 수관 연장, 개인 장비 착용 종목으로 나눠 진행됐다. 의용소방대원들은 평소 재난 현장에서 연마한 화재 진압 기술을 선보이며 선의의 경쟁을 펼쳤다.

▲ 용인의용소방대 소방기술경연대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는 이상일 시장. (용인시 제공)

이상일 용인시장은 “평소에도 시민 안전을 위해 온몸으로 활약하고 있는 용인의용소방대연합회에서 이번 대회를 개최하느라 애쓴 노고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면서 “앞으로도 110만 특례시민들을 지킨다는 사명감과 자긍심으로 임무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말했다.

한편, 용인소방서 소속 41곳의 의용소방대에 953명의 대원들이 활동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