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흥호수정원 3만㎡(9000평) 규모의 꽃밭에 코스모스가 만개했다. (용인시 제공)

[Y사이드저널 박상욱 기자] 기흥호수정원에 코스모스가 만개했다. 3만㎡(9000평) 규모의 이 코스모스 꽃밭은 시민들에게 지친 일상을 위로하고 아름다운 볼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용인시가 조성했다. 용인시는 앞으로도 이 정원에 계절에 맞는 다양한 꽃을 심어 시민들에게 선사할 계획이다.

9월29일 용인시에 따르면, 시는 지난 6월부터 코스모스를 파종하고 잘 자랄 수 있도록 관리해왔다. 코스모스 외에도 야외무대와 잔디마당 등도 개방해 정원을 방문하는 시민 누구나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 (용인시 제공)

이에 앞서 올봄과 지난해 가을에도 유채꽃과 코스모스 꽃밭으로 시민들이 계절의 정취를 느낄 수 있도록 했다.

용인시 관계자는 “코스모스가 만개한 기흥호수정원에서 친구, 연인, 가족과 함께 가을 추억을 담아가길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계절에 어울리는 다양한 꽃으로 시민들에게 작은 힐링과 여유를 선사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