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민건강보험공단 인천경기지역본부가 2000만원 상당의 이웃돕기 생필품 꾸러미 300개를 용인시에 기탁했다. 사진은 28일, (왼쪽부터) 임순옥 용인동부지사장, 이상일 용인시장, 서명철 인천경기지역본부장, 박윤근 용인서부시사장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용인시 제공)

[Y사이드저널 박상욱 기자] 국민건강보험공단 인천경기지역본부가 어제(9월28일) 2000만원 상당의 이웃돕기 생필품 꾸러미 300개를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에 기탁했다. 용인시는 감사의 뜻을 전했다.

용인시에 따르면, 기탁된 생필품 꾸러미는 국민건강보험공단 인천경기지역본부가 사회공헌활동 ‘우리동네 행복더(+)함’ 사업의 일환으로 온누리상품권으로 구매한 즉석밥, 김, 통조림 등 생필품 16종으로 구성됐다.

이날 기탁식에는 이상일 용인시장을 비롯해 서명철 본부장, 박윤근 용인서부지사장, 임순옥 용인동부지사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서명철 본부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침체된 전통시장과 소상공인을 돕고 사회적약자를 지원하기 위해 기탁을 하게 됐다”면서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한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칠 것”이라고 말했다

이상일 용인시장은 “모두가 힘든 시기에 어려운 이웃을 위해 기꺼이 나눔 활동에 동참해 준 국민건강보험공단 서명철 본부장을 비롯한 임직원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기탁된 꾸러미가 꼭 필요한 곳에 소중히 쓰이도록 하겠다“고 고마움을 대신했다.

기탁된 물품은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관내 저소득가정 등 취약계층에 지원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