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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의회, 시립합창단 예산 전액 삭감
박상욱 기자  |  ysidej@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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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2.09.27  15:2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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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용인시의회가 결국 시립합창단원 연봉이 포함된 추경 예산안을 전액 삭감시켰다. 사진은 용인시의회 전경.

[Y사이드저널 박상욱 기자] 용인시의회가 결국 시립합창단원 연봉이 포함된 추경 예산안을 전액 삭감시켰다. 이번 추경 예산안에 대해 용인시의회는 내일(28일) 예산결산위원회를 거쳐 30일 본회의에서 최종 결정한다.

9월27일 열린 제266회 정례회 <2022년 제2회 추가경정 예산안> 심사에서 용인시의회 문화복지위원회는 이같이 결정했다.

이날 문화복지위는 시가 제출한 용인문화재단 운영비 5억7400만원의 추경 예산안을 전액 삭감했다. 이 예산안에는 시립합창단원 연봉 추가분 2억9700여만원도 들어 있다.

용인시의회는 삭감 이유로 시립합창단원의 연봉 상승분에 대한 재검토가 필요하다는 입장이다. 시립합창단원 1600여 만원의 기존 연봉에서 500만원이 오른 2100여 만원 인상은 과하다는 것이다.

여기에 용인시나 용인문화재단이 임금 인상에 대해 용인시의회에 사전 설명을 하지 않았다는 것도 한몫한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용인문화재단과 시립합창단은 6개월간 13번의 협상, 그리고 3차례의 노동청 조정을 거쳐 지난 7월4일 합의된 내용에 최종 서명했다. 이후 용인시나 문화재단은 이러한 사실을 용인시의회에 설명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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