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용인 신봉중학교가 한국외국어대학교와 연계한 SW·AI 체험교육 프로그램 특강을 진행했다. 사진은 24일, 특강을 듣는 신봉중 학생들 모습. (신봉중학교 제공)

[Y사이드저널 국용진 기자] 경기 용인 신봉중학교(교장 이진한)가 지난 9월24일 한국외국어대학교와 연계한 SW·AI 체험교육 프로그램 특강을 진행했다. 신봉중은 인공지능 선도학교를 운영하고 있다.

신봉중에 따르면, 이번 특강은 지역사회 청소년의 SW·AI 체험교육 지원을 위한 것으로 특강에 나선 한국외대 교육봉사단 학생들은 메타버스, VR·AR·3D 실습 체험 특강에 이어 SW AI 산업의 전체적인 동향·수요를 반영해 다양한 학생성장 맞춤형 교육과정 프로그램으로 운영됐다.

이번 특강에는 신봉중 학생(13명)과 정보교사, 진로교사가 참여했다. 특히, 중학생들의 진로 개척에 큰 도움을 주기 위해 교구를 활용한 실습을 통해 메타버스 크리에이터, VR·AR을 익히고 논리적 사고력과 문제 해결력을 함양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구성했다.

특강에 참여한 신봉중 1학년 학생은 “4차 산업혁명 시대에 필요한 SW·AI 관련 진로를 탐색할 수 있는 체험교육으로 소프트웨어 활용 능력을 키울 수 있었다”고 소감을 대신했다.

이진한 신봉중 교장은 “대학과 연계한 AI 교육을 통해 컴퓨팅 사고력(복잡한 문제를 효율적으로 다루고 해결하는 사고능력)을 함양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진행하게 돼 뜻깊게 생각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