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용인소방서 문지영 소방경이 소방청 주관 ‘소방특별사법경찰 운영 우수사례 발표대회’ 경기남부 자체 예선에서 1위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사진은 21일, 문지영 소방경(왼쪽)이 수상하며 대회 관계자와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용인소방서 제공)

[Y사이드저널 박상욱 기자] 용인소방서(서장 서승현) 문지영 소방경이 지난 9월21일 소방청 주관 ‘소방특별사법경찰 운영 우수사례 발표대회’ 경기남부 자체 예선에서 1위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용인소방서에 따르면, 이 대회는 특별사법경찰 상호 간의 수사업무 노하우와 정보교류 등을 통해 유기적인 협력체계 구축과 업무역량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최우수상을 수상한 문지영 소방경은 지난 13일 형식승인을 받지 않은 소형 소화기를 중국쇼핑몰에서 구매한 뒤 국내 온라인 쇼핑몰에 판매한 사건을 수사해 해당 업체를 검찰에 송치한 내용을 발표해 높은 점수를 받았다.

서승현 서장은 “용인소방서가 경기도 대표로 전국대회에 참가하게 돼 기쁘고 자랑스럽다”면서 “전국대회에서도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남은 기간 아낌없이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선정된 각 시·도 소방본부 자체예선 최우수 수상자는 오는 10월27일 충남 대천 파레브호텔에서 열리는 전국대회 참가자격이 주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