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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자형 반도체 벨트’ 조성사업 순항 [용인시]
박상욱 기자  |  ysidej@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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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2.09.22  10:5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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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용인시의 ‘용인 L자형 반도체 벨트’ 내 반도체 소재·부품·장비 기업이 입주할 수 있는 산업단지 추가 조성사업이 탄력을 받고 있다. (용인시청 전경)

[Y사이드저널 박상욱 기자] 용인특례시의 ‘용인 L자형 반도체 벨트’ 내 반도체 소재·부품·장비 기업이 입주할 수 있는 산업단지 추가 조성사업이 탄력을 받고 있다. 용인시는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반도체 생태계 구축에 역량을 집중할 방침이다.

9월22일 용인시에 따르면, ‘용인 반도체 협력 일반산업단지’ 조성을 위한 신규 산업단지 물량이 경기도 공업지역(산업단지) 세부공급계획에 반영됐다.

23만8000㎡(7만1995평) 규모의 용인 반도체 협력 일반산단은 용인시가 민선8기 주요 공약사항인 ‘용인 L자형 반도체벨트 조성사업’의 하나로 처인구 원삼면 일원에서 추진 중이다.

용인시는 이 일반산단이 조성되면 SK하이닉스가 입주하는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와 함께 시너지 효과를 창출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에 들어서는 45만㎡(13만6125평) 규모의 반도체 소·부·장 협력화단지와 함께 반도체 소·부·장 산업 육성에 큰 기반이 될 전망이다.

산업단지 물량은 국토교통부가 제4차 수도권정비계획에 따라 3년 단위로 시·도지사에 배정한다. 시·도지사가 각 시·군이 제출한 사업계획 등을 검토해 최종 배정하고 있다.

 

   
▲ 용인 L자형 반도체 벨트 구상도. (용인시 제공)

이번에 경기도 공업지역 세부공급계획에 배정된 물량은 내년 상반기 경기도 산업입지심의회 심의를 거쳐 결정될 예정이다.

이에 따라 용인시는 민관합동 방식의 특수목적법인(SPC)을 설립해 산단 조성을 추진한다. 또 물량 배정이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심의 전까지 SPC 설립 준비를 병행할 방침이다.

용인시는 물량이 확보되면 2024년 산업단지계획을 승인하고 2025년 착공에 들어갈 계획이다.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용인 L자형 반도체벨트 조성사업이 시작부터 순탄하게 흘러가고 있다”면서 “물량 확보에 문제가 없도록 마지막까지 잘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용인 반도체 협력 일반산단을 시작으로 소부장 기업이 입주할 수 있는 산단을 조성해 글로벌 경쟁력을 가진 반도체 생태계를 구축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용인시는 반도체 벨트(642만㎡·약 194만평) 내에 용인 반도체 협력 일반산단을 비롯해 반도체 소·부·장 기업이 입주할 수 있는 35만㎡ 규모의 산단을 추가 조성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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