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용인시가 2022년 대한민국 건축행정 평가에서 기초자치단체 부문 1등인 최우수기관에 선정돼 국토교통부 장관상을 수상한다. (용인시청 전경)

[Y사이드저널 박상욱 기자] 용인특례시가 국토교통부 주관 2022년 대한민국 건축행정 평가에서 기초자치단체 부문 1등인 최우수기관에 선정돼 국토부 장관상을 수상한다. 이로써 용인시는 지난 2019년과 2020년에 이어 국토부 장관상을 수상하게 돼 명실상부 최고 수준의 건축행정을 펼치는 자치단체로 인정받았다.

9월21일 용인시에 따르면, 대한민국 건축행정 평가는 국토부가 관련법에 따라 건축행정의 건실도를 점검하기 위해 지난 1999년부터 매년 광역·기초단체 243곳을 대상으로 평가를 시행하고 있다.

평가는 심의나 인허가 등 건축행정 절차 합리성과 시공·철거 안전성, 정기 점검 등 유지관리 적정성, 건축행정 개선 노력, 가·감점 등 5개 분야 21개 지표로 구성된다.

최우수기관에 선정된 용인시는 건축 인허가 처리 기간을 비롯해 지자체 노력 사례, 공공건축 사업계획 사전검토 이행 실적 등 8개 지표에서 만점을 받아 경기도 31개 시·군 가운데 1위에 올랐다.

이상일 용인시장은 “이번 최우수기관 선정은 건실하고 투명한 건축행정 실현을 위해 최선을 다한 노력의 결실”이라면서 “앞으로도 시민들이 신뢰할 수 있는 내실있는 건축문화를 만들기 위해 더욱 심혈을 기울이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