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화여자대학교가 ‘2022년 일학습병행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공동훈련센터 부문 우수상을 수상했다. 사진은 16일, 신종석 총장(정 가운데)이 상장을 들고 P-TECH 공동훈련센터 관계자들과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배화여대 제공)

[Y사이드저널 국용진 기자] 배화여자대학교(총장 신종석)가 ‘2022년 일학습병행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공동훈련센터 부문 우수상(공단 이사장상)을 수상했다. 이로써 배화여대 고숙련일학습병행(P-TECH) 공동훈련센터는 지난 7월 고용노동부 주관공동훈련센터 성과평가에서 최고등급(S등급) 획득하며 명실상부 수도권 최상위 공동훈련센터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9월20일 배화여대에 따르면, 지난 16일 고용노동부가 주관하고 한국산업인력공단이 주최해 서울 삼성동 코엑스 아셈볼룸홀에서 공동훈련센터 전담자, 학습기업, 기업현장교사, 학습근로자 등 5개 부문에 대한 우수사례 발표와 시상이 있었다.

이날 배화여대 고숙련일학습병행(P-TECH) 공동훈련센터는 ‘산학일체형 도제학교와 P-TECH 연계’, ‘일학습병행 OJT와 OFF-JT 연계방안으로 PBL 훈련교과목 적극 활용’, ‘내·외부평가 성과향상을 위한 노력 및 성공’ 등의 주제로 성공사례를 발표해 높은 점수를 받아 우수상을 수상했다.

한편, 고숙련일학습병행(P-TECH)은 직업계고(산학일체형 도제고·특성화고) 졸업생이 학비 부담없이 기업과 대학을 오가며 현장실무 능력과 이론을 배우고 학위까지 받는 제도다. 배화여대는 2019년 사업에 선정돼 지난 3년간 훈련 운영의 내실화·체계화를 갖추며 좋은 성과를 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