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권오성 수지구청장이 추석 명절 연휴를 앞두고 성복동에 있는 장애인 생활시설 ‘해오름의 집’을 방문해 생필품을 전달했다. 사진은 7일, 권오성 구청장(뒷줄 맨 오른쪽) 등 수지구청 직원들이 생필품 전달에 앞서 시설 관계자들과 손가락 하트를 그리며 포즈를 취하고 있다. (용인시 제공)

[Y사이드저널 국용진 기자] 용인특례시 수지구 권오성 구청장이 어제(9월7일) 추석 명절 연휴를 앞두고 성복동에 있는 장애인 생활시설 ‘해오름의 집’을 방문해 생필품을 전달했다.

수지구에 따르면, 해오름의 집은 지난 2009년 개관한 지적장애인 생활시설로 현재 28명이 생활하고 있다.

이날 권 구청장은 과일과 화장지, 세탁세제 등 시설에 필요한 물품을 전달하고 시설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이어 시설 운영에 어려움은 없는지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시간도 가졌다.

해오름의 집 관계자는 “명절 연휴를 앞두고 온정을 전하고 격려도 해줘 큰 힘이 된다”면서 “함께 생활하고 있는 장애인들이 불편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고마움을 대신했다.

권오성 구청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장애인들이 편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주시는 관계자들께 감사드린다”면서 “구 차원에서 복지시설 운영에 보탬이 될 수 있는 방법이 있는지 모색할 것”이라고 말했다.